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13일 오후 뉴욕에서 예정된 연설을 통해 세계 각국은 신용위기 해결 과정에서 시장 자유주의 자본주의 원칙에 반하는 해법을 쓰지 말 것을 촉구한다.
백악관이 연설에 앞서 배포한 발표문에 따르면 부시 대통령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세계 각국이 해법 마련에 고심하고 있지만 자본주의는 경제 성장에 최적의 시스템이기 때문에 이에 반하는 정책이 나와선 안 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발표문에는 "각국 정부는 수십억명의 삶의 질을 개선시켜온 자본주의 체제를 포기하기 보다는 신용위기로 인한 문제점들을 고치는 방법으로 접근해야 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백악관은 이번 주말 워싱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담을 앞두고 부시 대통령이 이 같은 내용을 연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대통령이 연설에서 투명성과 적절한 규제 등이 왜 시장에 필요한지 등을 연설할 예정이며 신용위기의 시작과 파급 과정 및 국제적인 공조 필요성도 언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