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과제 수행하고 완제품 솔루션 시장에 선보여
협력사별 강점 기반으로 대드론 체계 및 판로개척 관련 연구 업무 분담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방산 스타트업 본에이아이가 대드론 (counter-drone) 관련 산학 기관 및 기업들과 손잡고 R&D(연구개발)부터 품질 보증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기술 사업화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대드론은 드론을 탐지·추적·무력화하는 기술이나 체계를 의미한다.
이번 협력체에는 본에이아이를 비롯해 △디에스브이 △두원포토닉스 △마이크로드론코리아 △엠이엘텔레콤 △비이티 △아이앤에스원픽 △제이인터렉션 △크리모 △리플렉스 △새솔테크 등 11개 기업과 국립창원대학교, 한국대드론산업학술지(J.KADIA) 등 2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력체는 대드론 분야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기술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동으로 해결하고, 기술력이 검증된 기업 중심으로 완제품 솔루션을 시장에 선보이기 위해 결성됐다.
참여 기관들은 단독 수행이 어려운 체계·기술 개발 과제를 공동 추진하는 한편 △목표 지향형 자체 투자 공동 R&D △기술 및 연구인력 교류 △국내외 전시회 공동 참가 △정부 제도 개선 활동 등에서도 협력할 계획이다.
협력체는 첫 프로젝트로 '피지컬 AI 기반 개방형 저고도 대드론 체계 구축 및 판로 개척'을 선정하고 기관별 역할을 분담했다.
협력체를 주도하는 본에이아이는 피지컬 AI 시스템 분야 역량을 기반으로 플랫폼 교전통제 운영체제와 다기능·다목적 드론 및 로봇을 통합할 수 있는 체계 연구를 총괄한다. 참여 기업들의 연구성과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역할도 맡는다.
이도경 본에이아이 대표는 "그동안 방위산업은 특수성으로 인해 기업들이 시장 검증 과정에서 겪어왔다. 이같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협력체를 구성했다"며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정부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나아가 방산 수출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본에이아이는 지난 8일 한국대드론산업학술지가 주최한 시상식에서 우수기술상과 혁신아이디어상을 수상하며 드론·대드론 분야 기술력과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