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표 모두 '빨간불'

경기지표 모두 '빨간불'

최환웅 MTN 기자
2008.11.28 17:15

< 앵커멘트 >

광공업 생산 그리고 경기동행 및 선행지수 등 여러 경제지표들이 모두 경고음을 내고 있습니다. 경기가 예상보다 많이 둔화되면서 체질이 상대적으로 약한 중소기업들은 더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최환웅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지난 10월 산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가 감소해 2001년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지금의 경기를 보여주는 경기동행지수와 앞으로의 경기를 예고하는 경기선행지수는 아홉 달째 동반 하락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윤명준 통계청 산업동향과장

"내수부진과 수출둔화로 산업생산이 부진합니다. 광공업 생산은 감소하고 재고는 늘었습니다."

기업들의 체감경기를 말해주는 기업경기실사지수는 지난 9월 이후 크게 낮아져 55까지 떨어졌습니다.

특히 중소기업들이 피부로 느끼는 경기동향을 보여주는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는 65로 2002년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저치로 나타났습니다.

앞으로의 일자리 사정을 예고하는 기계수주와 건설수주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37%, 24% 줄어들었습니다.

힘든 겨울이 될 것이라는 신호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습니다.

MTN 최환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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