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모기지 연체·차압비율 사상 최고

美 모기지 연체·차압비율 사상 최고

뉴욕=김준형 특파원
2008.12.06 05:34

미국의 모기지 대출 연체율과 차압비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 모기지금융업협회(MBA)는 5일(현지시간) 올 3분기중 모기지 대출 연체(30일)율이 6.99%, 주택차압비율은 2.9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조사가 시작된 이후 29년만에 최고치이다.

모기지 연체비율은 전분기 6.41%, 전년동기 5.59%에서 급격히 상승했다.

차압비율 역시 전분기 2.75%, 전년동기 1.69% 대비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일부 금융회사들이 모기지 채무 재조정을 실시하면서 3분기 신규 주택차압비율은 전분기 1.08%에서 1.07%로 소폭 하락했다.

MBA는 올해중 220만건의 모기지 대출이 차압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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