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동 PF, 판매사와 최대한 협의"

""양재동 PF, 판매사와 최대한 협의"

임상연 기자, 김성호MTN
2008.12.16 15:08

운용사 하나UBS 입장…

부동산펀드(하나UBS클래스원부동산투자신탁3호)가 투자한 대출채권(3900억원)의 만기연장과 관련, 운용 권한을 가진 하나UBS자산운용은 전체 판매사와 최대한 협의해 대출 만기연장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16일 하나UBS자산운용 측은 부동산펀드가 투자한 대출채권 만기연장과 관련 "판매사가 고객 돈을 모아서 투자한 것이기 때문에 운용사가 일방적으로 결정 할 수 없다"며 "판매사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8월 설정된 하나UBS클래스원부동산투자신탁3호의 판매사는 은행 및 증권사 등 13개사였지만 실제 펀드를 판매한 회사는 KB증권(옛 한누리증권), 신영증권, 우리투자증권, 동부증권, 교보증권, 대우증권, 현대증권, 동양종금증권 등 8개사다.

하나UBS자산운용은 현재 연 19%의 이자를 선지급하는 조건으로 2개월간 채무상환을 연장하는 방안 등을 가지고 판매사와 협의중이며, 오늘 오후 5시쯤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한편 부동산펀드와 함께 오늘 만기가 도래한 ABCP(자산유동화기업어음, 2200억원), ABL(자산유동화대출, 200억원), 일반 대출(100억원) 등에 대해서는 내년 2-3월까지 만기연장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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