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두 가지 직업을 제대로 병행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닐텐데요. 여기 금융인과 음악인으로서의 길 모두를 성공적으로 걷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투자전략가이자 가수인 김광진씨를 오상연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 리포트 >
'사랑의 서약', '처음 느낌 그대로' 같은 히트곡들의 작곡가이자 '마법의 성', '편지' 등의 노래로 유명한 가수 김광진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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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자산운용에서 투자전략팀장으로 일하고 있는 그가 최근 기분좋은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김씨가 종목발굴과 투자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동부운용의 펀드의 수익률이 최근 1, 2, 3년 기준으로 33개자산운용사 가운데 1위를 차지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광진 동부자산운용 투자전략팀장
"업종을 세분화해서 상대적으로 매우 저평가 돼 있는 종목을 선정해 그 종목이 업종지수를 이길 수 있는가에 대해서 고민을 하는거거든요, 그래서 그 종목들이 업종을 이기면 전체 포트폴리오가 시장을 안정적으로 이겨나갈 수 있는 그런 방식으로 운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는 변동성이 심했던 최근과 같은 증시에 대처하는 법에 대해 유동성을 확보하되 성급하게 주식으로 손실을 만회해야 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적립식 펀드라면 투자를 시작하기 좋은 시기라고 조언했습니다.
[인터뷰] 김광진 팀장
"(개별주식에 투자한다면)너무 공격적으로 빨리 만회해야 겠다는 생각보다 좋은 종목을 천천히 골라나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02:45~02:53) 상승추세에 있을 때 적립식을 하다가 조정을 받으면 많은 수익이 없어질 수도 있는거잖아요, 적립식을 하기에는 좋은 시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금융인으로서 입지를 단단히 다져가고 있지만 음악인으로서의 활동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습니다.
독자들의 PICK!
지난 3월 4집을 발표했한 뒤 한차례 콘서트를 열었고 송년 콘서트도 앞두고 있습니다.
팽팽한 긴장감이 가득한 주식시장에서 얼어붙은 마음을 따뜻하고 감성적인 음악들로 녹일 수 있기를 기대하는 마음입니다.
[인터뷰]
"좋은 연주인들이 많이 참여하는 공연이라 음악적으로 풍성한 공연이 될거라 예상이 되구요, 제 노래 중에 좀 슬픈 노래가 많잖아요, 와서 가슴을 좀 저미시고 가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매직 윈터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그의 콘서트는 세종문화회관 엠 씨어터에서 내일과 모레 이틀에 걸쳐 열립니다.
MTN 오상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