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미국과 캐나다, 그리고 EU에 이어 우리나라도 '자동차업계 살리기'에 나섰습니다.
자동차업계의 유동성 위기와 고용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정부의 대책은 어떤 것이 있는지 최환웅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지식경제부는 쌍용을 비롯한 완성차 기업에 유동성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직원들의 임금을 못 주는 업체가 나올 만큼 악화된 완성차업계의 자금사정을 더 이상 두고볼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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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민 지식경제부 차관: "전반적으로 유동성 위기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금융당국도 지금 상황을 잘 알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채권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일부 사정이 어려운 완성차 기업에 대해 유동성을 공급하는 방안을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연구개발자금을 낮은 이자를 받고 빌려주는 방법으로 완성차와 부품 업체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완성차 업계보다 더욱 힘든 부품업체의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대책도 제시했습니다.
임채민 지식경제부 차관:"정부-납품업체-완성차 기업이 삼각협력체계를 구축해서 일자리를 지키겠다"/
납품물량이 줄어들면서 남게되는 인력을 납품대상 업체에서 교육을 받게 필요한 교육비와 인건비를 정부에서 보조해 주는 방식입니다.//
지경부는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이런 노력이 다른 업계에도 퍼져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지경부는 이런 노력을 통해 내년 수출목표를 4500억 달러로 높여 잡았습니다. 글로벌 위기 상황에서 낙관적인 목표지만 수출보험의 공급규모를 확대하는 등 정책수단을 통해 수출을 늘리겠다는 각오입니다.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경제환경을 이겨내기 위해 다소 무리하게 잡은 지식경제부의 새해 목표. 목표대로 진행돼 꽁꽁 얼어붙고 있는 경기를 조금이나마 풀리게 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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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최환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