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국정연설서 4대 국정운영의 틀 밝혀
< 앵커멘트 >
이명박 대통령이 신년연설을 갖고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원천은 '희망'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네 가지 큰 틀도 제시했습니다.
이대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이명박 대통령은 신년연설을 통해 '국민의 걱정이 국정설계의 화두'라며, 모두가 힘을 합치고 고통은 나눠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네 가지 큰 틀을 제시했습니다.
비상 경제정부 구축하고 민생을 촘촘히 챙기며 일류국가를 향해 중단없이 개혁하고, 녹색성장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시중에 돈이 돌게 하기 위해 은행에 20조원을 지원해 대출을 유도하고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 금액을 11조원 이상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청년 인턴 일자리를 7만 개 마련할 것이며, 일자리를 만들고 유지하는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청년들에게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담대한 도전정신을 주문했으며, 1인 창조기업을 적극 지원해 고추장 손맛이 뛰어난 할머니도 사업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규제개혁, 공기업 선진화, 교육 개혁은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며, 특히 공기업 선진화는 공공부문을 국민에게 돌려주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색성장과 관련해서는 이제 본격적인 행동에 들어가야 할 때라며 대통령 직속으로 녹색성장 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북관계는 유연하면서도 의연하게 풀어나갈 것이라며, 대화의 문은 언제나 열려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희망과 용기가 위기를 극복하는 원천이라는 말로 신년연설을 매듭지었으며 국정운영 2년차에 꼬리를 물고 있는 개각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MTN 이대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