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키티 전문 쇼핑몰 ‘센스키티’

헬로키티 전문 쇼핑몰 ‘센스키티’

김경원 기자
2009.01.09 18:46

30년 이상 장수 캐릭터인 ‘헬로키티’의 쇼핑몰 ‘센스키티(www.sensekitty.com)’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 센스키티(대표 최은주)는 자동차 관련용품과 주방용품, 욕실용품, 패션잡화, 가전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지난해 9월 카페24(www.cafe24.com) 솔루션을 통해 문을 연 센스키티는 월 1∼2회씩 일본의 유통회사에서 제품을 직수입하기 때문에 제품군이 다양하다. 하루에 10∼20여개씩 새로운 상품을 소개한다.

최은주 대표의 부모가 캐릭터용품 도매업을 하고 있어서 센스키티는 가격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췄다. 이를 바탕으로 최 대표가 선택한 경영기법은 광고와 할인행사,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인지도 상승이다.

최 대표는 “신생 쇼핑몰이 빨리 자리를 잡으려면 광고가 필요하다고 판단, 4개월간 수익의 대부분을 광고비로 사용했다”며 “할인행사와 대량 적립금 이벤트도 마련, 쇼핑몰 인지도 개선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어느 정도 성장한 뒤 커뮤니티 활성화에 힘을 쏟았다. 방문자가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이 끼인 공휴일 등에 대박 할인쿠폰 발행, 무료 배송, 포장서비스 이벤트 등을 실시했다.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대량적립금이 지급되는 ‘구매후기’ 코너, 쇼핑몰에 없는 상품을 요청할 수 있는 ‘구해주세요’ 코너도 마련했다. 고객의 요구사항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해서 개선하기 위한 조치였다.

센스키티는 엔화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최은주 대표는 “같은 상품의 입고가격이 때마다 달라졌다”며 “하지만 신뢰와 경쟁력을 구축하기 위해 계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앞으로 일본 디자이너의 소품, 인테리어 제품 등으로 상품군을 확대하겠다”며 “센스키티를 ‘바닷가의 돌도 업데이트 하면 팔린다’고 할 정도의 경쟁력을 갖추도록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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