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환 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은 오늘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획재정부가 거래소를 공공기관으로 지정할 경우 헌법소원 등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이사장은 "거래소의 주주는 회원 증권사"이며 "주주의 권리를 보호하지 않으면 배임에 해당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이사장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에 거래소가 공공기관인 나라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 거래소가 공공기관으로 지정되면 국제시장에서 아프리카 거래소로 인식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공공기관 신규 지정을 결정하는 재정부 운영위원회는 설 전인 오는 22일에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