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6000명 근로자 영향 받을 것"
21년만에 첫 분기 손실이 예상되는 인텔이 반도체 수요 급감으로 올해 말까지 5개 공장을 폐쇄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인텔은 성명을 통해 캘리포니아와 오레곤에 위치한 반도체 공장과 말레이시아 페낭과 필리핀 카비테의 조립, 테스트 공장을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5000~6000명 가량의 인텔 근로자들이 이번 공장 폐쇄에 따른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그러나 척 멀로이 인텔 대변인은 "6000명 모두가 직장을 잃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텔의 실적은 최근 반도체 수요 급감으로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앞서 폴 오텔리니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87분기동안 회사는 순익을 기록했지만 이번 1분기는 어떻게 될 지 모른다"며 회사가 21년만에 첫 분기 손실을 기록할것이라는 점을 시사했다.
최근 퍼스널 컴퓨터 수요 감소로 인텔의 순익은 급감했다. 지난주 인텔은 4분기 순익이 90% 급감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