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나파워트레인, 위아와 합작 1100만불 투자

마그나파워트레인, 위아와 합작 1100만불 투자

대전=남기웅 기자
2009.01.2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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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세계 3위의 자동차 부품기업인 오스트리아의 마그나 파워트레인(MPT)을 충남 아산으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

이완구 충남도지사와 제이크하쉬(Jake Hirsh) 마그나파워트레인(MPT) 사장, 김치웅 위아(WIA) 대표이사 부회장, 강희복 아산시장은 23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MPT와 WIA간 합작법인 '위아마그나파워트레인'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간의 합작법인(JV) 조인식에 이어 체결된 양해각서(MOU)에 따르면, '위아마그나파워트레인'은 향후 5년간 전자식커플링 생산을 위해 충남 아산테크노밸리 16,528㎡에 1100만달러(150억원 상당)을 투자하게 된다.

전자식커플링 제작 기술은 아직 국내에 도입되지 않은 고도기술로 70여명의 직접고용효과 및 연간 881억원의 매출 및 82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있어 향후 국내 자동차 부품 산업에 큰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이번 투자유치는 세계적인 경기침체에 따라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끌어 낸 외자유치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마그나그룹의 투자유치는 이완구 도지사가 작년 5월 러시아에서 DI 그룹과의 투자유치 협약 후 귀로에 오스트리아의 MPT본사를 방문, 마그나그룹의 CEO 데멜(Dr. Demel)박사에게 직접 충남의 투자환경을 설명하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성공한 사례여서 그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은 충남서북부 권역을 중심으로 클러스터화 되고 있는 자동차부품산업, IT, 석유화학 등 도 전략산업과 연계한 전방위 투자유치 활동이 외국기업의 투자로 이어진 결과로 평가된다.

충남도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투자유치를 꾸준히 전개함으로써 지난해 19억2100만달러의 외국인투자를 유치해 '외자유치 1위'의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완구 지사는 "어려운 경제난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달러라도 더 많은 외자유치가 필요하다"며 "2009년도에도 12억불의 외국인투자유치를 목표로 외국인들이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외투단지 조성 등 기업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그나파워트레인은 ‘07년도 납품실적 기준 세계 3위의 오스트리아 자동차부품회사로 전 세계에 8만3900명의 고용인원과 241개소의 생산공장, 62개소의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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