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00억원 규모… 단기 조달비용 줄이기
이 기사는 01월23일(15:04) 머니투데이가 만든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롯데리아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기업어음(CP) 시장에 나온다. 롯데리아는 이달 내 3개월 만기 200억원어치 CP를 발행한다.
CP 직접 발행을 위해 국내 신용평가사로부터 단기 신용등급도 부여 받았다. 롯데리아의 단기 신용등급은 A2+. 롯데그룹 계열사 중 롯데삼강, 롯데건설과 동일한 등급이다.
롯데리아의 CP 시장 진출은 단기자금 조달 금리를 낮추기 위해서다. 롯데리아는 주로 금융권을 통해 초단기 자금을 사용해왔다. 지점 확대 등 올 한해 투자 금액이 큰 상태에서 은행에 비해 조달 금리를 낮출 수 있는 CP 시장에 눈을 돌리게 됐다.
롯데리아는 2007년 이후 직영 점포 출점에 따라 보증금 등의 자금이 필요했다. 지난해 말 기준 차입금은 340억원 정도다.
한국신용평가는 "현금창출력에 비해 차입금이 다소 과한 수준"이라면서도 "메뉴 다변화와 단가 인상, 엔제리너스 커피 가맹점포수 증가로 외형 확대와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