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의 대외 취약성이 높아지면서 수출을 통한 소득은 줄어들고 제조업을 비롯한 산업의 부가가치율은 크게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006년에 생산활동의 수입비중은 크게 늘어나 공산품의 원자재인 원유와 광산품 수입 비율은 전년도보다 4%포인트 오른 36.8%로 조사됐습니다.
그러나 수출에 의한 부가가치 유발계수는 전년도보다 낮아진 0.609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가가치 계수가 0.609라는 것은 우리나라에서 상품을 1000원어치 수출할 때, 609원만 국내 부가가치로 잡히고 나머지는 수입을 통해 다시 빠져나간다는 의미입니다.
한편 제조업의 부가가치율은 전년보다 0.08%포인트 하락한 24.6%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100을 생산했을 때 기업이윤 등 새로 창출한 부가가치가 24.6에 불과하다는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