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토지보상금 수령자 34명 달해

100억 토지보상금 수령자 34명 달해

김수홍 MTN 기자
2009.01.30 19:43

토지보상이 시작된 서울 마곡지구와 송파 위례신도시에서 100억원 대 보상금을 받은 지주들이 34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와 토지공사 등에 따르면 마곡지구에서 30명, 위례신도시에서 4명 등 모두 34명이 100억원 이상 보상금을 수령합니다.

이 가운데 법인 4곳을 제외한 32명이 개인이며, 수령액이 최대 600억원에 달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토지보상 관계자들에 따르면 100억원대 땅부자는 대부분 조상 대대로 물려받은 땅에 농사를 지어왔으며, 최고 보상금 수령자도 토박이 농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마곡지구는 보상 한 달여만에 61%인 2조 14억원이 보상협의 됐으며, 지난 7일 보상을 시작한 위례신도시도 보상률이 56%를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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