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IMF가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 것이라 전망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한주간 코스피는 오름세였습니다. 코스피의 영향으로 펀드 수익률도 소폭 상승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앞으로의 펀드 투자 대응 전략을 김영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지난 한 주 국내 주식형 펀드는 주간 0.89%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자본시장 통합법 시행, 국내 자동차 업체의 미국 시장점유율 상승, 대한통운 유상 감자에 따른 금호그룹 유동성 개선 기대감 등의 호재가 반영됐습니다.
특히 조선업체나 자동차주에 투자 비중이 높은 펀드들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익률을 보였습니다. 조선업체 실적이 호조를 보였고 미국 시장 역대 최고 점유율을 기록한 자동차주가 강세였기 때문입니다.
주식형펀드중에서는 중소형펀드가 1.89%의 수익률을 보이면서 가장 좋은 수익률을 나타냈습니다. 지난주 소형주와 코스닥 지수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코스피200지수를 따라가는 인덱스펀드는 0.90%의 성과를 보였습니다. /
해외펀드로는 중국투자 펀드의 성과가 양호했습니다. 정부 정책 기대감으로 중국증시가 상승해 중국주식펀드는 3.93%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
그러나 추가 상승을 기대하기에는 악재를 무시할 수 없다는게 공론입니다.
[인터뷰] 이수진 / 제로인 펀드평가팀 대리:
"향후 불안 요소 남아있기 때문에 단기 매수해야 한다면 이번 기회에 안전사산으로 옮겨라." /
펀드 연구원은 보수적 관점의 펀드 투자, 분산 투자 대응을 강조합니다.
[인터뷰] 오온수 / 현대증권 연구원:
"상반기까지는 가치형 펀드로의 접근 필요. 해외형 펀드를 국내형으로 돌리는 것도 좋을 듯." /
자본시장통합법이 시행된 지 일주일이 됐지만 미지근한 펀드 시장. 최근 주식시장의 소폭 상승세가 그나마 펀드의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MTN, 김영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