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장 "금융시장, 우려하는 것보다 양호"

속보 금융위장 "금융시장, 우려하는 것보다 양호"

김익태 기자
2009.02.19 11:10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진동수 금융위원장 '기업구조조정 추진방향과 전략' 브리핑

-국내외 금융시장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나

"국제 금융시장 불안과 관련해 국내 외환시장도 조금 어려움이 있는 것 같다. 동유럽 국가들에 비롯돼서 서유럽 은행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 은행들 의 외화조달 어렵게 되는 것 아닌가하는 우려가 있다.

그러나 한국은행이 내놓은 국내은행의 외화차입동향을 보면 은행들의 단기차입 롤오버도 100% 가깝게 돼 있다. 작년 3분기 이후 연말까지 은행들의 단기외채 부분도 감소됐다.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 등은 정부에서 빌린 외화도 갚았다. 우려하는 것보다 양호한 수준으로 본다.

일부 은행들이 3월 중에 여러 수단으로 해외에 펀딩을 나가려 계획하고 있다. IB들 얘기 들어보면 국내 금융기관 기업들의 수요가 괜찮다. 외환시장이 흔들리는 것은 지나친 감이 있다.

국내 금융시장의 경우 국제 금융시장의 흔들림에 따라 주식시장이 흔들리는 측면이 있다. 올해 외풍 때문에 흔들림이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기업과 금융기관이 다른 나라와 비교하면 외환위기 때 굉장한 어려움 겪은 경험이 있어 건전성은 흔들릴 정도 아니다. 다만 실물 부문에서 세계 경제가 악화됨에 따라 어려움이 계속 되리라고 본다.

정부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스템 리스크가 있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여러 정책수단 동원해서 금융시장의 안정에 주력하고 있다. 세계 경제 회복 국면에 진입했을 때 우리 경제가 산업기반을 훼손하지 않고 산업 경쟁력을 갖고 경제회복을 빨리 견인할 수 있도록 금융이 할 수 있는 것 최대한 지원하려고 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익태 편집담당 상무

안녕하세요. 편집국 김익태 편집담당 상무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