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부제 없는 1회용 인공눈물 눈앤점안액

방부제 없는 1회용 인공눈물 눈앤점안액

최은미 기자
2009.03.23 16:10

[봄나들이 건강하게]한미약품 눈앤점안액

한미약품이 최근 출시한 '눈앤점안액0.5%'(성분 카르복시메칠셀룰로오스나트륨)는 1회용 무방부제 인공누액 제품이다. 봄철 황사나 먼지에 노출돼 건조한 눈을 위한 제품이다.

눈앤점안액은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아 장기간 사용해도 안전하며, 1회용 제품이어서 여름 휴가철이나 외부활동을 할 때도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수차례 사용하도록 만들어진 기존 인공누액 제품의 경우 약품 변질을 막기위해 방부제(보존제)를 첨가하는데, 이 방부제에 장기간 노출되면 눈물막이 파괴되거나 눈물증발이 가속화돼 오히려 각막상피세포가 손상되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녹내장이나 건성안을 가진 환자처럼 점안액을 장기간 사용해야하는 경우 방부제를 뺀 인공누액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라식수술 후 통증이나 시력회복 기간을 줄여주고 건성안 환자나 정상인의 시력개선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회사 측은 지난해 80억원을 들여 미국 웨일러(Weiller)사가 개발한 1회용 안과용품 제조설비를 도입, 제품품질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렸다. 이 설비는 원료충진에서부터 제품포장까지 수작업이 필요없는 전자동시스템(BFS시스템)으로 운영돼 외부오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국내에서유일하게 보유했다는 설명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방부제가 들어있지 않은 인공누액 제품의 필요성이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눈앤점안액은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고 휴대도 간편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필요시 1~2방울씩 점안하면 되고 12개들이 포장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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