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차관 "국고채, 시장소화가 원칙"

재정차관 "국고채, 시장소화가 원칙"

강기택 기자
2009.03.25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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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추경에서 국고채 발행 수요는 22조 원이지만 발행 규모를 17조 원 정도"라며 "원칙적으로 시장에서 소화하려고 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민경욱입니다'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이 차관은 또 "국고채를 시장에서 소화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국고채 유통 인센티브를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재정부는 25일 오후 국고채 원활화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 차관은 추경에 따른 국가채무 증가와 관련해 "무디스가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추경이 장기적인 국가 신용도에 위험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 차관은 4대 강 살리기와 관련해서는 "물 부족 현상 해결과 지역 경제 살리기 차원에서 추경에 반영했다"며 "4월 국회에서 추경안이 통과되면 5~6월에 집행되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사업 타당성 문제로 논란을 빚은 경인운하 사업에 대해서 이 차관은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차관은 "경인운하사업은 이미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사업 타당성이 있다고 분석했고 올해부터 수자원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다"며 "경인운하가 차질없이 진행될 걸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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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택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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