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1 >> GM과 크라이슬러 등 자동차 업체, 파산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 같은데요. 현지에선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오늘 하루 종일 가장 큰 관심은 바로 파산 가능성이었습니다. 진짜로 파산으로 갈 수가 있을까라는 물음부터 결국에 지원을 할 것이라는 주장까지 다양했습니다. 정부와 자동차업체의 대결로까지 비취고 있는 이번 사태는 오바마 행정부의 태스크 포스팀의 강한 의지, 결국에는 오바마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를 확인한 뒤 결국 파산으로 갈 수도 있겠다라는 예상이 늘어났습니다.
이 곳 언론에서는 축출을 의미하는 OUST라는 강력한 단어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I will fight for u..오바마 대통령의 자동차 업체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읽을 수 있는 문장입니다.
채권단이나 노조의 큰 양보, 한국식으로 하면 뼈를 깎는 고통을 분담하지 않으면 결국 파산 보호 신청으로 간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파산보호을 일단 신청한 뒤 경쟁력을 살릴 수 있는 부분만을 중심으로 자동차 업체를 버티게 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의 강력한 의지에 비례해 노조 등의 양보도 어려운 접점인 것으로 보이지만 결국엔 합의 가능성도 높다라는 분석도 만만치 않습니다. 파산 이후에 따르는 후폭풍을 감내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근겁니다.
질문 2 >> 이번 사태가 시장에 장기화될 조짐도 있어 보이나요?
파산보호 신청 가능성은 한동안 시장을 계속해서 짓누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의 시간표대로라면 5월중순까지는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오늘 다우지수의 3.2% 폭락사태가 그동안의 급등장세에 따르는 조정이라는 분석도 많아 보입니다.
힘에 부치는, 조정이 필요한 시점에서 자동차 구조조정안 거부가 나왔다는 것입니다. 약세장속에서 그동안 3주동안 펼쳤던 상승장이 일단은 고개를 숙이겠지만 3주동안 20%정도나 상승한 마당에 시장의 동력은 당분간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더구나 지난 1분기 실적 발표시즌 때까지 약세장을 이어갈 것으로 진단하는 시장의 분위깁니다. 낙관론이 하루 아침에 비관론으로 변하는 그런 모습입니다.
질문 3 >> 내일장은 어떻게 전망하고 있습니까?
일단은 바닥을 다시 확인하는 과정을 이어갈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약세장을 면치 못할 것이지만 베어마켓 랠리는 반복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은 케이스 쉴러 주택가격지수가 발표됩니다. 주택시장이 안정기미를 보이고 있는 요즘 월가가 가장 믿는다는 주택가격 지수가 주목됩니다. 또 금요일 예정된 고용시장 보고서에 앞서 발표되는 소비자 신뢰지수는 고용상황의 단초를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에서 하성욱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