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랠리불구 GM, 스트레스테스트, 실적 등 문제 산적
'4월에 다시 베어마켓(약세장)이 온다'
최근 뉴욕증시의 랠리에도 불구하고 '바닥 탈출론'은 성급하며, 4월에 다시 베어마켓이 펼쳐질 가능성이 있다고 CNN머니가 1일 보도했다.
지난 3월 초 씨티그룹 CEO의 1·2월 영업실적 호전 소식에서 시작된 뉴욕증시의 랠리는 4월 첫날까지 이어지며 다우지수를 7800선 가까이 끌어 올렸다.
CNN머니는 "몇가지 문제들로 인해 4월에 베어마켓이 다시 펼쳐질 가능성이 있다"며 "만약 증시가 바닥을 쳤다 하더라도 제너럴모터스(GM)의 파산 우려, 은행의 스트레스 테스트, 기업들의 실적 부진 등의 문제들을 다소 완화시켜주는 것일 뿐"이라고 밝혔다.
GM은 오바마 행정부의 자금지원 보류로 인해 파산보호 신청가능성이 커진 상태이고, 은행권은 이번주내 스트레스 테스트가 마무리돼 추가 공적자금 투입 대상이 결정된다.
또 하나의 변수는 실적시즌이다. 7일 알코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1분기 실적이 발표될 예정이나 전망은 밝지 않다.
블룸버그통신은 1분기 S&P 500대 기업들의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평균 36% 감소하면서 7분기 연속 손실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에버그린 인베스트먼트의 수석 연구원인 존 린치는 "회복이 가까워오긴 했지만 완전히 회복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S&P 500지수가 1000보다는 800아래로 내려갔을 때 다시 시장을 확인해 봐야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