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은 아무래도 먼저 골드막삭스의 실적발표부터 설명이 필요해 보인다. 그동안 큰 관심이었는데..?
금융주들의 실적발표가 가장 큰 관심인 가운데 골드만삭스가 오늘 장마감후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했다. 주당 순이익이 3달러 39센트나 됐다. 예상치는 절반도 되지 않는 1달라 66센트였다. 순이익이 예상치의 두배를 뛰어 넘은 것이다. 그야말로 서프라이즈다.
골드만삭스이 어닝발표로 금융주에 대한 기대가 한껏 높아가고 있다. jp모건체이스와 시티그룹의 실적발표도 호전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이런 분위기는 다음 주 월요일 공개되는 뱅크오브아메리카 실적발표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는 낙관론이 잇따르고 있다. 이미 바닥을 쳤고 조정을 거치더라도 S&P500지수가 천 포인트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제는 그럴 수도 있게다라고 수긍하는 그런 모습이다. 주식시장의 바닥론은 이미 대세로 굳어지고 있는 듯한 시장의 분위기다. 하반기부터는 실물경제도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도 이의가 없어 보인다.
낙관론에 대한 단기평가는 대형 금융주들의 실적이 발표되는 주후반쯤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2. 그렇지만 GM의 파산 가능성이 실제로 일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높은데...?
이미 아시는대로 재무부가 파산 신청을 준비하라고 GM에 지시했다라고 뉴욕타임즈가 이미 보도했다. 오늘 장 초반 시장의 분위기는 영 말이 아니었다. 채권단과의 협상은 전혀 진전이 없고 워싱턴의 관계자들이 이미 파산 가능성에 대한 검토를 모두 마쳤다라는 예측이다.
미국 정부가 이미 컨설팅회사까지 선정해 새로운 회사 설립과 계획 등을 구체화하고 있다는 주장도 있다. 구조조정에 필요한 제반사항 즉 출자전환 문제 그리고 의료보조 약정 문제 등 산적한 문제에 대해 노조 등의 양보는 아직도 요원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채권단도 이미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GM을 분리해 우량법인으로 재구성하는 계획이 채권단들의 손실로 이어질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들은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시작할 것이라는 내용이다. 파산 가능성이 가시화되면서 복잡한 문제로 접어든 느낌이다. GM이 회생보다는 파산쪽으로 방향을 잡아가고 있다고 보는 것이 맞아 보인다.
3. 내일 뉴욕시장은 어떻게 전망?
독자들의 PICK!
내일의 주목거리는 이익실현이냐 추가반등이냐로 모아질 것이다. 특히 골드막삭스의 어닝 서프라이즈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다. 또 소매판매에 대한 지표도 관심있게 봐야 할 것이다. 지난 2월 소폭 하락에 이어 지난 3월의 소비심리가 어느정도 살아났는 지를 가늠해 볼 수 있다. 미국 현지에서 느끼는 뉴욕시장의 분위기는 어느사이 낙관론이 지배하고 있는 그런 분위기다.
미국에서 하성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