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개시 앞서 협상범위·구조·일정 등 협상 기본틀 협의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개시를 위한 논의가 본격화된다.
외교통상부는 사전준비회의가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전준비회의에서 양국은 한·호주 FTA 협상 개시에 앞서 협상 범위, 구조, 일정 등을 포함한 협상 기본틀을 협의할 계획이다.
한국측에서는 외교통상부 최경림 FTA 정책국장이, 호주측에서는 잰 애덤스(Jan Adams) 외교부 한·호주 FTA 협상대표가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호주는 2008년 기준 한국의 제8위 교역상대국으로 제1위 광물자원 수입·투자대상국이다. 양국은 지난 3월 호주 캔버라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한·호주 FTA 협상 출범을 공식 발표했다. 제1차 FTA 협상은 오는 5월19일부터 22일까지 캔버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통상교섭본부 관계자는 “한·호주 FTA로 수출이 확대될 뿐만 아니라 에너지 자원, 서비스,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호주와의 협력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