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 뉴욕증시는 엎치락 뒤치락하며 예측할 수 없는 혼전 양상이었지만 막판 반등에 성공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죠?
미국증시는 오늘, 기업들의 실적 호조와 악화된 지표로 전날에 이어 등락을 거듭하다가 다우지수가 7,900선을 회복하는 등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대비 70.49포인트(0.89%) 상승한 7,957.0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6.09포인트(0.37%) 오른 1,652.21로 거래를 마쳤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8.37포인트(0.99%) 상승한 851.92로 마감했다. 오늘 미국증시는 계속해서 발표되는 각 기업들의 실적과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증가, 주택판매 감소 등의 소식으로 등락을 오갔다.
어제 좋아진 실적을 발표한 애플의 주가는 3.4% 올랐고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역시 8% 이상 상승했다. 이베이 역시 예상을 뛰어넘는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다. 이베이는 어제 장 종료 후 지난 1분기 순이익이 3억 5,710만달러, 주당 28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분기 4억 5,970만달러, 주당 34센트의 순익에 비해서는 소폭 감소한 수치지만
일부 항목을 제외할 경우 주당 39센트의 순이익을 내 블룸버그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주당 34센트를 웃돌았다.
필립모리스는 1분기 순이익이 14억 8,000만달러, 주당 74센트를 기록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 조사치인 주당 70센트를 웃도는 수치다. 미국의 3위 석유업체 코노코필립스의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80% 급감했으나 일부 항목을 제한 순이익은 주당 56센트로 전문가 예상치인 44센트를 크게 웃돌았다.
UPS의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56% 급감했다. UPS의 1분기 순이익은 4억100만달러, 주당 40센트를 기록했다. 매출은 14% 감소한 109억달러였다. 일부 비용을 제한 주당 순이익은 52센트로 블룸버그 조사치인 56센트를 밑돌았다. 미국내 13개 공장의 가동을 9주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힌 제너럴모터스(GM)의 주가는 4.14% 내렸다.
2. 이번 주 뉴욕증시, 결국 상승세로 마감하게 됐지만 주택시장 침체와 실업사태 등 여전한 악재들이 남아있어서 불안한 모습인 데 앞으로 전망은 어떻습니까?
오늘 일부 지표들을 근거로 미 경제가 바닥을 친 것이 아니냐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으나 기존주택매매와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다시 악화되면서 이같은 기대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특히 기존 주택거래가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나 주택시장의 회복을 기대했던 많은 투자자들에게 실망을 안겨줬다. 미국의 지난 달(3월) 기존주택 매매는 그 전달인 2월에 비해 3% 감소했다.
전미부동산협회(NAR)는 지난 달 기존주택 매매건수가 전월의 472만건에서 457만건으로 3%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기존 주택판매는 지난 5년 만에 최대 규모로 증가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으나 한달 만에 다시 주저앉았다.
독자들의 PICK!
평균 주택 매매 가격은 지난해 20만100달러에서 17만5200달러로 12% 하락했다. 매물로 나온 주택은 374만채로 1.6% 줄었다. 이대로라면 재고를 소진하는 데 9.8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기존 주택거래 감소와 더불어 실업수당 수급자수가 12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같은 실업수당 수급자 증가는 미국의 고용시장이 계속 악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른 지표들이 호조를 보이면서 미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고용상황이 계속 악화되고 있고 이에 따른 소비침체가 이어지고 있어 경제회복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지금까지 미국에서 주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