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테스트+독일 호재, 상승마감

[유럽마감]테스트+독일 호재, 상승마감

백경훈 기자
2009.05.09 01:15

스트레스테스트 안도감 및 독일 산업생산 하락세 중단이 상승 주도

8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스트레스테스트 결과가 상당한 안정성을 제공할 것"이리는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발언이 호재로 작용했다.

아울러 독일의 3월 산업생산이 6개월 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전달과 동률의 감소세를 보인 것도 상승 마감에 큰 몫을 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1.44% 오른 4462.09로 장을 마쳤다. 프랑스 CAC40지수는 1.88% 상승한 3312.59로, 독일 DAX30지수는 2.29% 뛴 4913.90으로 마감했다.

도이치뱅크와 유니크레디트는 4% 이상 올랐다. 스코틀랜드왕립은행은 글로벌 뱅킹 분야에서 예상 밖의 매출 성장 달성을 발표한 뒤 14%나 치솟았다.

버냉키 의장은 "10개 은행이 746억달러의 자본확충을 필요로 한다는 결과는 투자자들로 하여금 금융 시스템의 건전성을 재확인시켜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746억달러는 앞서 언론이 전망한 1000억달러를 200억달러 이상 하회한 수치다.

독일의 산업생산이 예상 밖 결과를 가져온 것도 독일 경제의 침체가 바닥에 도달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전달보다 1.3% 감소하는 것이었다.

베어링 자산운용의 수석 투자 전략가인 마리노 발렌시세는 "746억달러는 나쁜 수치가 아니다"며 "상황이 안정되기 전에 5~10%의 추가 상승을 경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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