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마감]PR매도 공세에도 상승마감

[코스피마감]PR매도 공세에도 상승마감

오승주 기자
2009.05.11 15:54

1415 강보합 마무리…환율 1230원대 진입

코스피지수가 프로그램의 매도 공세 속에서도 상승세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2000억원 넘는 순매수를 보이며 1415로 증시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주말 종가에 비해 9.1원 내린 1237.9원으로 마치며 1230원대에 들어섰다.

코스피지수는 11일 지난 주말에 비해 3.03포인트(0.21%) 오른 1415.16으로 마쳤다.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외국인과 개인이 매수에 나섰지만 5000억원에 가까운 프로그램 순매도에 눌려 장중 내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728억원과 2142억원의 순매수를 보이며 지수의 상승 마감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7거래일 연속 매수우위를 지속했다.

개인도 지난 주말 1380억원의 순매도를 딛고 하룻만에 매수우위로 돌아서면서 지수의 반등을 뒷받침했다.

기관은 4644억원을 순매도했다. 특히 프로그램 순매도가 4837억원에 덜하면서 지수의 추가 상승세를 짓눌렀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가 3.6% 오르며 강세였다.한국전력(40,100원 ▼150 -0.37%)은 3.8% 오른 3만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섬유의복과 종이목재도 3.3%와 2.3% 상승 마감했다. 최근 상승장에서 다소 소외된 업종들이 이날 반등에 박차를 가하며 순환매가 두드러짐을 나타냈다.

반면 기계는 1.0% 하락했다.두산인프라코어(13,800원 0%)두산중공업(95,000원 ▼700 -0.73%)은 2.6%와 1.4% 하락했다.

전기전자는 0.3%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삼성전자(193,700원 ▲600 +0.31%)는 지난 주말에 비해 1.1% 내린 56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하이닉스(898,000원 ▲12,000 +1.35%)LG전자(111,050원 ▲1,650 +1.51%)는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특히 전기전자는 외국인들이 609억원을 순매수하며 4거래일만에 매수우위로 나서 태도에 변화를 보였다.

대형은행주들은 대부분 오름세로 장을 마무리했다.KB금융(149,300원 ▲1,400 +0.95%)과우리금융은 0.9%와 1.8%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신한지주(93,400원 ▲500 +0.54%)는 보합으로 종료됐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11개를 비롯해 478개로 집계됐다. 내린 종목은 하한가 1개 등 329개였다. 보합은 86개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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