非선착순 문화·특허계정 외 10개 펀드 결성...창업초기분야 가장 활발
이 기사는 05월11일(14:04) 머니투데이가 만든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2009년 제1 차 모태펀드 결성이 사실상 완료됐다. 다음 달 4일로 결성시한이 예정된 문화계정과 특허계정을 제외한 분야에서 총 10개 펀드가 조성됐다. 문화계정과 특허계정 펀드 조성을 계획대로 마칠 경우 총 14개사가 제1 차 모태펀드 운용사가 된다.
펀드 결성은 창업초기 분야에서 가장 활발했다.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네오플럭스, SL인베스트먼트, 바이넥스트창업투자, 아이퍼시픽파트너스 등 5개사가 펀드 조성에 성공했다.
창업초기 분야의 경우 모태펀드의 출자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펀드 조성이 빨리 진행된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이외에 키움인베스트먼트(키움성장 10호 투자조합), 컴퍼니케이파트너스(해외시장 진출지원 전문투자조합), 산은캐피탈(전남 전략산업 투자조합), 인터베스트(인터베스트M&A조합), 이수창업투자(ISU-글로벌콘텐츠 투자조합)가 펀드 결성을 마쳤다.
특허계정에 선정된 이앤네트웍스벤처투자, 스카이레이크인큐베스트와 문화계정의 엠벤처투자, 골드레인인베스트먼트 등 4개사는 펀드 조성 마감 시한을 앞두고 펀드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허계정과 문화계정의 경우 펀드 조성 시한이 상대적으로 늦을 경우 자동 탈락되는 '선착순 방식'이 적용되지 않아 운용사 자격 박탈우려가 없다.
모태펀드를 운용하는 한국벤처투자는 올해 모태펀드 선정에 앞서 녹색성장, 퇴출벤처인수, 해외기업 M&A 등에 투자할 중산계정에 대해 선착순 지원 방식을 도입했다. 창업초기 분야에서 50%를 초과 선정했고, 기타 중산분야에선 운용사 후보로 70%를 더 뽑았다. 그 결과 22개 선정 조합 중 8개사가 중도 포기하거나 탈락했다.
중소기업청과 한국벤처투자는 최근 확보한 추경 예산을 1차 모태펀드에 추가 출자할 지 여부에 대해 논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