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소비자물가·소매물가 하락세

英, 소비자물가·소매물가 하락세

조철희 기자
2009.05.19 19:29

英 정부 "디플레이션 발생 우려"

영국의 소비자물가와 소매물가가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영국국가통계청(ONS)이 19일(현지시간)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는 2.3% 올랐지만 상승률 둔화 현상을 이어갔다.

CPI는 지난 2월 3.2%, 3월 2.9%를 기록하며 최근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소매물가지수(RPI)도 역시 지난달 -1.2%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RPI는 지난 1월 0.1%, 2월 0%, 3월 -0.4%를 기록하며 최근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1.2%는 1948년 이후 60년만에 최저치다.

이같은 CPI와 RPI의 하락세는 경기침체에 따라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빚어진 현상으로 분석되고 있다.

영국 정부 역시 디플레이션 발생을 우려하며 추이 변화에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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