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막판 순매수 돌아서며 이틀 연속 '사자'
지수선물이 이틀간 상승에 대한 반발과 미국 시장의 하락 등의 영향으로 사흘만에 다시 하락했다. 프로그램은 6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21일 전날에 비해 1.70포인트(0.93%) 내린 182.05에 마감했다. 0.80포인트 하락한 182.95에 출발해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하던 지수선물은 한때 183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장중 180.85까지 하락하는 등 거래시간 내내 약세를 면치 못했다.
장초반 매수세로 출발했던 외국인은 개장 후 얼마되지 않아 매도로 돌아서 매도 공세를 펼쳤지만 오후 2시 이후부터 매도 강도를 줄였다. 동시호가 직전 15계약 순매도였던 외국인은 동시호가에서 403계약을 순매수하면서 388계약 매수 우위로 장을 마쳤다. 이틀 연속 순매수다.
개인은 852계약 순매수였고 기관은 2174계약 매도 우위였다.
프로그램은 6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장초반 매도 우위였지만 베이시스가 개선되면서 차익거래가 '사자' 우위로 반전됐기 때문이다. 차익거래는 1412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는 447억원 순매도해 프로그램은 총 965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마감기준 베이시스는 0.23으로 나흘만에 콘탱고(플러스)로 돌아섰다.
미결제약정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날 2480계약 줄어든 10만4914계약을 기록했다.
주식선물은 KB금융을 제외한 금융주들이 강세를 보였고 나머지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