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형펀드 수수료 아끼려면?

주식형펀드 수수료 아끼려면?

권현진 MTN 기자
2009.05.27 08:32

< 앵커멘트 >

최근 우리나라를 비롯한 이머징국가 증시가 대세 상승장의 초입에 들어섰다는 관점이 있습니다. 펀드 투자 지역은 선정해 놓고도 막상 클래스를 확정하지 못해 머뭇거리는 투자자들이 많으실 텐데요.

권현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시중에 나와있는 펀드 클래스는 크게 네 가지.

해마다 늘어난 순자산을 기준으로 떼는 '판매보수'만 있는지

처음 가입금액을 기준으로 먼저 떼는 선취수수료도 있는지가 기준입니다.

후취형은 요즘에는 거의 존재하지 않아, A와 C가 대부분입니다.

같은 상품명을 가졌더라도 따로 설정되다 보면 수익률이 근소한 차이로 달라집니다.

그렇다면 어떤 클래스를 선택하는 게 좋을까.

당장 첫 1년 기준으로는 클래스 A가 더 비쌉니다.

하지만 클래스 C는 해가 더해갈수록 연평균 판매보수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어,

3년 이상 장기투자자에게 더 유리합니다.

[전화인터뷰] 박현철 / 메리츠증권 펀드 연구원:

"선취수수료를 떼는 펀드는 상대적으로 더 비싸다고 생각하기가 쉽습니다. 하지만 총보수는 상대적으로 낮아지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3년 이상 중장기 투자를 계획하시는 분들에게는 더 저렴합니다. "

수수료를 더 절약하고자 하는 고객은 온라인으로 가입할 수도 있습니다.

국내 펀드 자금 유입이 메마른 가운데서도 온라인 펀드몰 이용자수는

지난해 10월보다 17% 증가하는 등 물꼬를 트는 추셉니다.

온라인 전용 펀드는 소문자 e가 붙으며, 역시 별도로 설정됩니다.

[인터뷰] 오온수 / 현대증권 연구원

"보수를 절약하는 측면에서 온라인펀드에 대한 수요가 있을 수 있습니다. "

하지만 판매직원 없이 스스로 상품특징을 파악한다는 측면에서 초보 투자자는 주의해야 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권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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