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2%↓...'눈덩이 정부 빚' 우려

속보 다우 2%↓...'눈덩이 정부 빚' 우려

뉴욕=김준형 특파원
2009.05.28 05:15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뉴욕 증시가 반등 하루만에 다시 일제 하락세로 마감했다.

제네럴 모터스(GM)의 파산이 임박하고 금융권 부실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가운데 기록적인 국채발행 파장이 겹쳤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날에 비해 173.47포인트(2.05%) 하락한 8300.02를 기록했다.

S&P500지수는 17.27포인트(1.90%) 내린 893.06, 나스닥 지수 역시 19.35포인트(1.11%) 떨어진 1731.08로 장을 마쳤다.

지난달 기존 주택 매매가 전월 대비 2.9% 증가한 468만건을 기록, 예상치를 넘어서면서 장중반까지 미 증시는 등락을 반복했다.

GM의 채무 재조정 실패가 확실시 되고, 부실은행 수가 15년만의 최대치에 달했다는 소식은 주가하락압력으로 작용했다.

오후 들어 사상 최대 수준의 국채 발행으로 인해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면서 미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증시에 영향을 미치면서 미 증시는 하락폭을 키운 끝에 장중 최저치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