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통상위원회(FTC)는 호주의 CSL이 탈레크리스 바이오테라퓨틱스를 인수하지 못하도록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FTC는 이번 인수가 세계 최대 혈장 생산 업체를 탄생시켜 반경쟁적 시장을 만들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차드 파인슈타인 FTC 경쟁국장은 "지금은 어느 때보다도 소비자들이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활발한 경쟁을 통해 이익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쟁적 가격과 보다 심도있는 혁신을 보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FTC는 이번 딜이 성사되면 혈장산업에서 20년 이상의 독점 체제가 유지될 것이며 현재 13개 혈장회사는 5개로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6월 CSL은 탈레크리스를 31억달러에 인수한다는 데 상호 합의하고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