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순매수로 사흘째 올라..베이시스 악화로 PR 4250억 매도
지수선물이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사흘째 순항했다. 하지만 현물시장에 비해 상승탄력이 떨어지면서 베이시스가 악화, 대규모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됐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12일 전날에 비해 0.35포인트(0.19%) 오른 181.90으로 마감했다. 사흘째 상승이지만 장 후반으로 갈수록 탄력이 둔화되며 종가는 시가보다 낮았다. 특히 상승률이 현물시장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0.65%, 코스피200지수는 이날 0.69% 각각 상승했다.
이같은 선물시장의 상대적인 탄력 둔화 때문에 현물과 선물간 가격차인 베이시스가 악화돼 프로그램 매물이 대규모로 쏟아졌다. 프로그램은 이날 차익거래가 2172억원, 비차익거래가 2084억원 을 각각 순매도해 총 4257억원 매도 우위로 마감했다. 베이시스는 장중 내내 백워데이션(마이너스) 상태를 벗어나지 못했고 마감기준으로도 -0.79로 사흘만에 백워데이션으로 돌아섰다.
외국인들은 개장초 순매도와 순매수를 오가는 모습을 보이다 오전 10시쯤 매수로 방향을 잡고 꾸준히 매수 강도를 높였다. 마감 기준으로 2658계약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2807계약, 개인은 77계약 각각 순매도했다.
미결제약정은 1846계약 증가한 10만1667계약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