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율 34%로 늘 듯…은행업 진출 의도 분석
중국 2위 보험사 핑안보험이 220억 위안(32억 달러) 규모의 선전발전은행 주식을 매수키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 전했다.
올해 초 유럽 금융회사 포티스에 대한 투자에 실패한 핑안보험은 중국 시장으로 초점을 돌려 맞추며 이같은 계획을 추진키로 했다.
핑안보험은 선전발전은행으로부터 5억8500만주를 주당 18.26위안, 총 107억 위안에 인수키로 했으며 뉴브리지캐피털이 보유하고 있는 이 은행 주식 5억2040만주를 114억5000만 위안에 사들이기로 했다.
핑안보험의 이같은 계획은 은행업무 진출을 위한 의도로 풀이되고 있다. 최근 일부 은행들에 대한 인수 루머가 나돌던 가운데 이번 선전발전은행의 지분 매입은 이같은 추측에 확신을 더하고 있다.
이미 선전발전은행의 지분 4.68%를 보유하고 있던 핑안보험은 이번 매입으로 지분율을 34%까지 늘릴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