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및 원자재 관련주 부진으로 유럽 증시가 약세를 기록했다.
경기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사흘 연속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도 가세했다.
12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 지수는 전날에 비해 0.2% 떨어진 214.35를 기록했다.
독일 DAX30 지수는 0.74% 밀린 5069.24, 영국 FTSE100 지수도 0.45% 내린4441.95로 마감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26% 하락한 3326.14로 장을 마쳤다.
유럽연합(EU) 통계기관인 유로스타트는 4월 유로존 16개국의 산업생산이 1.9%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웃도는 것이다.
인도 최대 철강생산업체 베단타 리소스는 10억달러의 전환사채 발행계획을 발표, 8.5% 급락했다.
영국 2위 석유업체 BP가 1.8%, 3위 업체 토탈이 2.1% 내리는 등 유가가 약세를 보이면서 여타 에너지 관련주들도 약세를 보였다.
상품가격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면서 세계 최대 광산업체 BHP도 2.1% 떨어졌다.
전날 자산운용 사업부를 미국의 블랙록에 135억달러에 매각하기로 합의한 영국 바클레이즈는 4.1%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