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ㆍ중국펀드 자금 유입 지속

원자재ㆍ중국펀드 자금 유입 지속

김태은 기자
2009.06.17 08:00

[펀드플로]해외주식형 6일연속 증가..국내주식펀드 15일째 순유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자금이 지속적으로 빠져나오는 반면 해외 주식형펀드에는 자금 유입세가 이어졌다.

17일 금융투자협회와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15일 해외 주식형펀드는 119억원이 들어와 6거래일 연속 자금 순유입을 기록했다. 지난달 총 1740억원 이어 이달 들어서만 1307억원이 순유입됐다.

해외 주식형펀드로의 자금유입은 원자재펀드와 중국 펀드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날 '블랙록월드광업주증권자투자신탁(주식)(H)Class A'에 32억원, 'JP모간천연자원증권자투자신탁A(주식)'에 27억원, '신한BNPP봉쥬르차이나증권투자신탁 2[주식](종류A)'에 26억원, 'PCAChinaDragonAShare증권투자신탁A- 1 C-F'에 19억원,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에 14억원 각각 순유입됐다.

반면 국내 주식형펀드에서는 15거래일째 자금이탈이 이어져 이날에도 694억원이 순유출됐다. 국내 증시가 코스피지수 1400대에서 지지부진한 횡보장을 보이고 있는 데 비해 브릭스(BRICs) 국가를 중심으로 해외 증시가 탄력적으로 반등하자 국내 주식형에서 빠져나온 펀드 자금 일부가 해외 주식형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6570억원이 빠져나갔고 파생상품펀드와 재간접펀드에서도 각각 751억원과 375억원이 순유출됐다. 채권형펀드와 혼합채권형펀드에는 916억원과 152억원이 순유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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