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실업수당 청구건수 예상밖 증가(상보)

美 실업수당 청구건수 예상밖 증가(상보)

전혜영 기자
2009.06.25 21:52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20일 마감)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 대비 1만5000건 증가한 62만7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블룸버그통신 전문가들은 앞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60만건을 기록, 전주 60만8000건에 비해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계속해서 실업수당을 받는 사람들의 숫자도 전주에 비해 2만9000명이나 늘어난 674만명으로 집계됐다.

당초 전문가들은 전주 668만7000명에서 671만4000명으로 소폭 늘었을 것으로 예상했었다.

이로써 다소 안정을 찾는 듯 보였던 고용시장은 다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고용시장이 안정을 찾기 위해서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릴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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