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시스 개선, 프로그램 순매수
지수선물의 29일 180선 회복에 나섰지만 또 실패했다. 외국인이 매수에 나섰지만 제한적인 수준에 그쳤다. 다만 베이시스가 개선되면서 프로그램은 순매수로 돌아섰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29일 지난주 종가에 비해 0.45포인트(0.25%) 하락한 179.15를 기록했다. 나흘만의 하락이다.
180.00으로 출발, 개장과 동시에 180선을 회복한 지수선물은 이후 180선을 놓고 공방을 벌이다 상승폭을 확대하며 181.30까지 상승했다. 이 때까지만 해도 180선에 안착하는가 싶었지만 오후 들어 다시 180선 안팎으로 상승폭이 줄어들더니 결국 하락반전해 179선을 내주고 178.35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마감 직전 일부 낙폭을 만회하면서 179선을 지킨 수준에 만족해야 했다.
외국인은 개장초 순매도를 보였지만 이내 순매수로 전환해 2000계약까지 순매수 규모를 확대했지만 마감이 다가오면서 다시 거둬들여 856계약 매수 우위로 거래를 마쳤다. 그동안 누적해 놓은 순매도 규모에 비하면 크지 않지만 나흘째 순매수 행진이었다. 개인도 1008계약 매수 우위였다. 반면 기관은 2186계약 순매도했다.
베이시스는 백워데이션(마이너스) 상태를 오가기도 했지만 콘탱고 상태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개선되는 모습이었다. 이 때문에 프로그램이 장중 내내 순매도 상태를 유지했고 835억원 순매수로 마감했다. 차익거래가 550억원, 비차익거래가 285억원 각각 매수 우위였다. 마감기준 베이시스도 0.34로 2 거래일 연속 콘탱고를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859계약 감소한 11만1107계약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