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진도군 스마트알뜰장터가 공항철도 도심공항터미널 내 글로벌 디지털 홍보·판매·픽업센터 운영 사업자로 23일 선정됐다.
스마트알뜰장터는 K먹거리 산업화 프로젝트의 주관 기관이다. K먹거리 산업화 프로젝트는 국토교통부 민관 협력 지역상생협약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먹거리 발굴 지원 사업이다.
스마트알뜰장터가 서울역에 자리잡으면서 외국인 관광객이 진도에서 생산되는 '진도 잇츠' 상품을 주문하면 서울역에서 수령이 가능하게 됐다. 클룩 등 온라인 여행 플랫폼을 활용해 구입한 뒤 출국 수속을 밟으면 인천국제공항까지 짐 없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게장이나 전복 밀키트 등 신선도를 유지하기 어려운 제품의 구매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은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1900만여명과 공항철도 이용객 5600만여명이 이용하는 교통 거점이다.
진도군은 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할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농수산 특산물을 판매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