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의 원유 수출 차질 우려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70달러선을 회복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2.33달러(3.3%) 오른 71.49달러로 마감했다. 장중 배럴당 72.40달러까지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아프리카 최대 원유 수출국인 나이지리아의 니제르 델타 해방운동은 나이지리아의 석유수출항 포카도스의 원유 선적시설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로열 더치 셸은 이날 포카도스 인군의 에스튜어리 생산시설 가동을 일시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도이치뱅크의 에너지 애널리스트 아담 지민스키는 "나이지리아의 상황이 조만간 개선될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