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6월 자동차 판매, 연율 1000만대 회복 실패

美 6월 자동차 판매, 연율 1000만대 회복 실패

안정준 기자
2009.07.02 07:09

미국의 6월 자동차 판매가 연율 1000만대를 회복하는데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은 1일(현지시간) 미 자동차 조사기관인 오토데이터의 발표를 인용, 미국의 6월 자동차 판매 대수는 연율 969만대를 기록, 5월 990만대 보다도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6월 연율 판매는 1370만대로 1000만대를 넘어선 바 있다.

전체 판매대수도 20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우드클리프 레이크에 따르면 6월 판매대수는 85만9847대로 지난해 같은 시기 대비 28% 급감했다.

당초 블룸버그통신의 전문가들은 6월 판매가 연율 10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지만 파산보호를 신청한 미국의 양대 자동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와 크라이슬러의 판매가 예상에 미치지 못하면서 1000만대 회복에 실패한 것으로 풀이된다. GM의 판매는 지난해 같은 시기 대비 33.6% 감소했으며 크라이슬러의 판매도 42%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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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준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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