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신세계 시작 2분기 어닝시즌 돌입

10일 신세계 시작 2분기 어닝시즌 돌입

박성희 기자
2009.07.0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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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컨센서스 약1조

오는 10일신세계(748,000원 ▲19,000 +2.61%)와 13일 포스코(POSCO(320,000원 ▼13,000 -3.9%))를 시작으로 하반기 증시 향방을 결정할 2분기 실적 시즌이 열린다.

전문가들은 1분기 바닥을 찍고 회복세에 접어든 기업 실적이 2분기 얼마나 기대치에 부합할 지가 관건이라고 입을 모았다. 박스권 장세 속 종목별 주가 차별화가 나타나고 있어 일부 종목은 '어닝 쇼크' 가능성도 예상된다.

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오는 10일 신세계가 2분기 실적 시즌의 문을 연다. 뒤이어 포스코(13일)와대한제강(7,950원 ▼230 -2.81%),한국제지(15일),LG디스플레이(11,500원 ▼500 -4.17%)LG화학(285,500원 ▼22,500 -7.31%)(16일)이 2분기 성적을 공개한다.

22~24일은 이번 시즌 최대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KT&G(170,300원 ▼2,400 -1.39%)LG전자(202,500원 ▲5,800 +2.95%)(22일),현대차(499,000원 ▲2,000 +0.4%),한국전력(37,400원 ▼850 -2.22%)(23일),삼성전자(339,500원 ▲16,500 +5.11%),하이닉스(2,686,000원 ▲58,000 +2.21%),기아차(139,700원 ▼900 -0.64%)(24일) 등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된 기업들의 실적이 잇따라 발표되기 때문이다.

특히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되는 IT 대표주인 삼성전자는 이번 시즌 최대 관심사다.

금융정보제공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분기 추정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540% 급증한 9449억원으로 집계됐다.

LG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은 5500억원, 현대차는 4306억원으로 각각 26%, 180% 늘 것이라는 전망이다.

일부에선 시장 기대치가 훨씬 높게 이뤄지면서 이미 상당 부분 주가에 반영돼 어닝 서프라이징 효과가 줄어들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대 1조3000억원대, LG전자가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이라는 관측까지 나온 상태다.

한편현대모비스(501,000원 ▼1,000 -0.2%)현대제철(28,000원 ▼1,100 -3.78%),KB금융(160,400원 ▲6,700 +4.36%)지주,삼성화재(628,000원 ▲3,000 +0.48%)등은 27일부터 이달 말 사이에 2분기 경영 성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에쓰오일(S-Oil(106,800원 ▲3,100 +2.99%)이나한국가스공사(32,100원 ▼600 -1.83%),롯데쇼핑(170,900원 ▼200 -0.12%),SK텔레콤(88,800원 ▼1,400 -1.55%),LG텔레콤(14,160원 ▼410 -2.81%)등은 아직 실적 발표 계획이 확정되지 않았으나 이달 안에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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