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이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는 오프라인 행사를 시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카페24(www.cafe24.com)를 운영하는 심플렉스인터넷(대표 이재석)은 최근 온라인 쇼핑몰이 구매후기 작성, 댓글 달기 등의 이벤트에서 벗어나 자선 바자회, 길거리 이벤트 등의 오프라인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실제로 아이엠유리(www.iamyuri.com)는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영동우체국 주차장에서 ‘사랑의 자선 바자회’를 연다. 아이엠유리 대표인 가수 백지영, 유리가 팬사인회도 개최한다. 수익금은 전액 독거노인을 위해 쓰인다.
여성의류 쇼핑몰 바가지머리(www.bagazimuri.com)는 오는 15일까지 ‘바가지머리’ 인형 탈을 쓰고 경북ㆍ전라ㆍ강원ㆍ제주 등 전국 43개 지역을 일주한다. 온라인 헤어숍 바이미가(www.bymiga.co.kr)도 매월 ‘클럽 M2(엠투) 파티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바이미가 박희철 대표는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매니아 층의 고객을 확보했다”며 “독특한 이벤트가 고객들에게 전달되면서 구전효과까지 얻었다”고 말했다.
이밖에 여성의류 전문 쇼핑몰 바니도로시(www.bany.me)도 강남에서 매일 ‘움직이는 쇼핑카(버스)’를 운행한다.
이재석 대표는 “온라인 쇼핑몰은 오프라인 행사로 소비자의 반응을 직접 살필 수 있다”며 “새로운 품목과 관련된 아이이어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쇼핑몰 운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