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출시 예정인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7이 얼어붙은 글로벌 PC 시장의 소비심리를 깨우는 촉매가 될 전망이라고 마켓워치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기업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를 대상으로 한 도이치뱅크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가운데 34%가 기존의 PC 운영체계를 윈도7로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이 가운데 75%는 윈도 7로의 업그레이드와 함께 하드웨어 교체도 할 계획이라고 밝혀 PC 시장 회복도 가늠케 했다.
도이치뱅크의 애널리스트들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윈도7의 출시와 함께 시작될 업그레이드 주기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시장 모두를 활성화 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윈도우7을 출시하는 MS를 비롯, PC와 소프트웨어 제조업체 등 관련 업종의 매출 신장도 예상된다고 마켓워치는 평가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MS는 전거래일 대비 1.45% 하락한 23.11달러에 거래됐으며 PC 제조업체인 델과 휴렛팩커드는 각각 1.56%, 0.3% 상승했다. 반도체 제조업체인 인텔과 AMD는 0.57%, 0.8%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