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뉴욕증시가 쉬어가는 모습입니다. 그래도 건강한 시장이라는 평가가 많아 보이지만 현지에서는 어떻게 보는지요? 내일 전망과 함께 전해주세요.
이 곳 현지 전문가들은 주식시장은 이미 강세장에 돌입했다라고 생각하고 있다. 너무 급등했기 때문에 조정을 받는 것은 당연하고 오히려 반기는 분위기다. 오늘의 하락도 마찬가지다. 소폭의 하락은 강세장을 반증하고 있다라고 분석한다. 피로감을 풀수가 있다는 말이다. 또 다른 상승을 위한 달콤한 휴식으로 인식하고 있다.
여전히 큰 조정의 조정이 있을 수 밖에 없다는 전문가도 있지만 목소리는 잦아드는 상황이다. 그동안 장세가 가파른 상승이었다고 해도 당장 큰 폭의 조정은 현재로서는 그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는 것에 많은 전문가들이 대체로 일치하고 있다. 미주 한인사회도 마찬가지다. 한인 은행계들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는 있지만 주식 시장이 반등국면에 돌입했다는 것에 큰 의견은 없어 보인다. 보수적이라고 평가받는 한인은행의 한 행장도 상승장이라고 말할 정도다.
다만 조정의 폭이 문제인데 큰 폭의 조정은 아닐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양적완화 정책에 따른 출구 전략이 미묘하기는 하지만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인식 변화도 당분간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내일부터 이틀 일정을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려 있지만 지금 시점에서 문구변화조차도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내일도 큰 폭의 등락이 없는 다소 한산한 시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요일 금리 결정과 목요일 소매 판매 등이 예상돼 있는 만큼 쉬면서 지켜보자는 모습이다. 차익을 실현하려는 매물이 나올 수도 있지만 오히려 매수 기회를 보는 투자자도 많아 보인다. 주식시장은 상승 무드를 이어갈 것이라는 말이다. 실업률조차 소폭하락한 마당에 이제는 목요일로 예정된 소매판매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옮아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