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0원 넘는 급등세를 보이며 1239원 1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글로벌 달러 강세에 따른 역외 매수세가 유입된 데다 손절매수세가 더해지면서 환율이 급등했다는 분석입니다. 보도에 김혜수기잡니다.
원달러 환율이 히루만에 10원 넘는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원 90전 오른 1239원 10전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가기준으로 환율이 1230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7월 30일 1236원 80전 이후 처음입니다.
이날 환율이 급등한 것은 글로벌 달러 강세로 역외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여기에다 1차 저항선인 1230원이 뚫리면서 손절매수세가 유입되자 환율이 상승폭을 확대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를 앞두고 미 달러화의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하지만 무역수지 흑자와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 지속 등 수급상 원화에 우호적인 여건도 조성되고 있어 원/달러 환율의 추가적인 상승이 힘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19% 오른 1579.21포인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은 이날 역시 1800억원의 주식을 사들이며 20일째 순매수를 이어갔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혜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