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9월 시카고 기업경기 위축(상보)

美, 9월 시카고 기업경기 위축(상보)

조철희 기자
2009.09.30 23:16

미국 대표적인 공업지역인 시카고의 9월 기업활동이 예상보다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시카고 구매관리자협회는 이날 9월 구매자관리지수(PMI)가 46.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달의 50.0에서 크게 후퇴된 것이며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 52.0을 크게 밑도는 수치다.

시카고 PMI의 기준선은 50으로 50을 하회하면 위축되는 것을 상회하면 개선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전달 경기가 평균 수준인 50까지 올라갔다 이달 들어 다시 크게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미 정부의 부양조치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이 여전히 지출과 생산에 제한적이어서 특히 제조업 분야의 회복이 평탄치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자크 판들 노무라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제조업이 확실히 침체에서 벗어나고 있지만 몇달 동안은 둔화된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여전히 내수 부진 등이 위험 요소로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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