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4분기 연속 적자(상보)

볼보, 4분기 연속 적자(상보)

권다희 기자
2009.10.23 16:08

세계 2위의 트럭 제조업체 볼보가 3분기 29억2000만크로네(4억2900만달러)의 순손실을 내며 4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들의 추정 순손실액 33억8000만크로네보다는 나은 실적이나 전년 동기 19억8000만크로네의 순익에는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볼보는 대형 트럭과 건설장비에 대한 투자 감소로 매출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볼보의 4분기간 누적 적자액은 이미 141억크로네에 달한다.

볼보는 올해 유럽 트럭시장이 지난해에 비해 반으로 줄어들었고, 북미시장은 30%~40% 줄어들었다고 보고 있다.

리프 요한슨 볼보 최고경영자(CEO)는 "러시아, 스페인을 제외한 유럽 시장 수요는 점차 안정화되고 있다"며 수요 회복에 대해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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