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IPO 투자수익 14년래 최저

美 IPO 투자수익 14년래 최저

안정준 기자
2009.10.23 19:43

올해 미 증시 상승에 따라 기업공개(IPO) 건수는 2년래 최대폭 증가했지만 IPO를 추진한 기업들의 주가 상승률은 14년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올해 9월 이후 IPO를 실시한 15개 기업들의 한 달간 평균 주가 상승률은 S&P500지수 상승률보다 2.3%포인트 높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1995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IPO 기업들에 대한 투자자 절반 이상이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지만 서버러스 캐피탈 등 사모펀드들은 67억달러의 수익을 챙겨 대조를 이뤘다. 전문가들은 IPO 기업들이 부채에 의한 가치 하락 때문에 투자 수익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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