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오전]미 GDP, 어닝 호조, 일제 상승

[Asia오전]미 GDP, 어닝 호조, 일제 상승

엄성원 기자
2009.10.30 11:51

日 닛케이 1만선, 中 상하이 3000선 돌파

30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전날 GDP 서프라이즈에 따른 미 증시 상승과 실적 호조에 힘입어 일제 상승하고 있다.

일본 증시 닛케이평균주가는 1만선을 회복했다. 닛케이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1.3% 오른 1만15.28로, 토픽스지수는 1.1% 상승한 891.70으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주요 기업들의 실적 호조와 예상 밖의 실업률 감소세가 지수를 밀어올리고 있다.

일본 최대 LCD 제조업체 샤프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반기 적자에 힘입어 3.1% 상승했다. 디지털카메라 제조업체 니콘은 손실 전망치를 하향한 이후 2.8% 올랐다. 올림퍼스는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할 것이라는 니혼게이자이신문의 보도에 힘입어 8.7% 급등했다.

일본 국가통계국의 개장 전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일본의 실업률은 전월의 5.5%에서 5.3%로, 0.2%포인트 하락했다. 이로써 일본의 실업률은 2달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게 됐다.

앞서 블룸버그통신 조사에 참가한 이코노미스트들은 일본의 9월 실업률이 5.6%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증시는 공상은행(ICBC)과 중국은행(BoC)의 예상을 웃도는 실적 등에 힘입어 3000선을 돌파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0시38분 현재(현지시간) 1.4% 상승한 3001.29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 최대 은행 ICBC가 1.2%, 업계 3위 BoC가 1.3% 각각 올랐다. 칭따오맥주는 분기 순익이 전년 대비 2배 급증하며 3.8% 뛰었다. 장시구리와 샨동골드는 주요 금속 가격 오름세에 힘입어 각각 3.7%, 2.5% 상승했다.

같은 시간 대만 증시 가권지수는 0.8% 오른 7413.83을, 홍콩 증시 항셍지수는 2.9% 급등한 2만1868.83을 각각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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